11월 18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4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환 의원과 한길룡 의원이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광역의원 843명, 기초의원 3,713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시절 선거공보물에 제시했던 공약 내용에 대한 철학과 비전, 공약개발의 프로세스를 심사한 결과, 광역의원 26명, 기초의원 1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2명의 최우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김 의원은 “초선으로서 공약에 대한 평가를 받아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 젊은 패기로 좀 더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고 지역주민들과 도정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아 해 볼 생각이다”는 말로 앞으로의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또 한명의 최우수상 수상자인 한 의원은 “초선이라 그런지 더욱 더 큰 영광이다. 낙후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이번 수상으로 더욱 더 막중한 의정활동의 임무를 부여받은 것 같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밝히며 “경기북부지역, 특히 파주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의정활동이 무엇인지, 더욱 더 다가가는 의원활동이 무엇인지 공부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시상자 선정 기준은 크게 3대 평가항목(창의성 10점, 내용성 20점, 형식성 20점)과 22개 세부지표로 평가하였으며, 특히 공약의 선택과 집중, 지방의원으로서 광역대표성과 지역대표성, 공약의 전문성과 연관성, 입법권한을 활용한 조례 제정 및 개·폐, 예산 및 행정감시 및 견제 역할이라는 기준에 입각하여 공약을 제시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