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새정치민주연합, 용인) 위원장은 18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의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환경산업은 일반산업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여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고, 산업자체가 경제력 성장을 가져오는 일석삼조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세영 위원장이 환경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 소재한 환경산업은 전국 34,196개 중에 8,025개이며, 이는 24%에 해당된다. 도·소매 건설, 제조 환경오염처리업 등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일부 건설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현재 경기도는 환경산업을 육성사업을 실시하지만, 체계적으로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오세영 위원장은 경기도는 환경산업 수요공급 기반이 탄탄하고, 수도권의 고급인력 확보 및 인프라 발달 등의 많은 장점이 있어서 환경산업을 육성하기에 중요한 위치이며, 환경산업육성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다고 밝혔다.
오세영 위원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수록 산업과 환경을 조화시키는 환경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경기도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환경산업을 육성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