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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원욱희 도의원 한국 도자재단 질타

등록일 : 2011-11-14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120

- 문광위, 원욱희 도의원 한국 도자재단 질타 -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한나라당 여주1)은 14일 (재)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 운영에 대하여 문제점을 강력히 질타하고 도내 895개 요장업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원의원은 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하여 자치단체별로 축제가 많은 가을에 개최함으로 관람객이 극히 감소하는 등 도예인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수많은 행사와 중복되어 참여도가 매우 낮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종전(1회~5회)같이 봄에 개최하는 것으로 재검토할 것을 촉구 했다.

또, 한국도자재단의 설립취지에 맞게 도자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세계도자문화의 중심축을 이룩함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예인과의 애로사항을 외면한 채 일반통행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천시와 이천시의회에 따르면 (재)한국도자재단 도자테마파크 조성을 이유로 설봉공원 내 도로 및 등산로를 폐쇄하는 조치는 이천·광주·여주 도예인과 자치단체·의회와 소통이 없이 재단 입맛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되었다. 그리고 원욱희 의원은 경기 도자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된 이천 세레피아와과 여주 여주 도자세상으로 인하여 과연 도자 산업의 발전이 있었는지? 개선책이 무엇인지? 질타 하였다. 도예재단 설립 후 도자재단은 살이 찌고 도예인은 살이 빠지는 역 현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도예인의 기반구축에 대한 개산책을 요구 하였다.

특히 여주도자세상 개장식(2011.5.2.)을 기하여 한국도자재단과 한국세라믹 기술원과의 도자 발전을 위하여 소재에 대한 생산품질 기술 지원 등 10년에 결쳐 300억을 투자토록 MOU를 체결하였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은 도예인을 외면한채 도자재단을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원욱희 의원은 지난 5년간 도자재단토야판매센터를 운영하면서 이천·광주·여주로 매년 3천만원씩  4억2천만원 출연 운영하고 있으나 한국도자재단은 결산보고 없이 출연금을 임으로 사용하였다고 한국도자재단을 강력히 질타 하였다.
 
원욱희 의원은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 도예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예인과 소통하는 것이 이천·광주·여주등 경기 도예인의 가장 중요한 보호대책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의 후쿠오카, 시가현의 아리타 지방이 도자기의 메카로 육성 했듯이 이천·광주·여주등의 지역도 유규한 전통을 갖고 있으면서 이를 계승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유서 깊은 신륵사를 비롯하여 수려한 남한강과 연계하면 일본 못지 않은 도자중심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도자재단이 도예인들의 의견 수렴과 애로 사항등을 수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