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4
남한산성 성곽보수를 철재로 하다니
등록일 : 2011-11-14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919
남한산성 성곽보수를 철재로 하다니
- 임종성 위원장, 철재 철거하고 즉지 친환경 소재로 바꿔야
현재 시공 중인 남한산성 성곽 주변의 탐방로 데크 조성에 철재가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
11월 11일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종성 도시환경위원장(민주당. 광주)은 “경기도가 남한산성 탐방로 데크 설치를 하면서 철재와 합판목재를 사용했다”며 “역사적 유물을 보존하도록 예산을 수립한 것이니 만큼 지금 당장 철재를 철거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라”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2010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간 320만 명이 방문하는 남한산성 성곽 주변 탐방로 지반 침하로 성곽의 보존이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임 위원장의 의견을 받아 들여 남한산성 탐방로 보수를 위해 친환경 소재 탐방로 데크 설치를 제안하고, 2011년 본예산에서 20억 원을 확보했었다.
임종성 위원장은 이날 행정감사에서 “탐방로 데크 사업은 역사적 유물인 남한산성과 주변 환경이 잘 어우러지게 시공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지적한 후 철재와 합판목재가 사용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대대적인 복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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