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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방도 75% 노견없는 도로, 보행자 위험도 상승

등록일 : 2011-11-1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081

양평 지방도 75% 노견없는 도로, 보행자 위험도 상승 󰀺
-  오문식 의원(한,이천1),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도비지원 필요, 도로방사능 대책 촉구도 함께" -

11월 10일(목),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1년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내 노견없는 도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오문식 의원(한,이천1)은 “도내 노견없는 도로의 비율이 전체 관리연장의 44.5%에 이르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오 의원은 “국지도의 경우는 35.5%가, 지방도는 49.8%가 노견이 없는 도로”라며 “특히 여주 64.5%, 양평 57%(지방도 75%)가 노견없는 도로로 보행공간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문하였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보행로가 없어 과속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더욱 증가 추세에 있다.
오 의원은 노견없는 도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보도 설치와 함께 통과차량의 속도저감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하며, 필요하다면 ‘지방도 안전관리 및 시설물 설치 기준에 관한 조례’ 제정도 함께 검토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손성오 건설본부장은 “우선 10억 예산을 조기에 확보하여 노견없는 도로에 대한 보도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아울러 오 의원은 소하천 수해복구 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도로의 방사능 문제를 제기하며 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함께 요구하였다.

<참고>
※ 전체 관리연장 대비 노견없는 도로 비율은 44.5%임.
    - “국지도”는 “35.5%”정도이고, “지방도”는 “49.8%”에 이르고 있음.
    - “이천 35.8%, 김포 8.8%, 화성 46.4%, 여주 64.5%, 양평 57%” 노견없음.
    - 양평의 경우 지방도는 “75%이상”이 노견이 없는 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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