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민물고기연구소와 수산사무소 행정사무감사 실시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 안성1)는 11. 9.(수) 양평 민물고기연구소 회의실에서 민물고기연구소와 수산사무소에 대한 201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김진호의원(한, 여주2)은 타시도에 비해 적은 예산과 인원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민물고기연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현재 민물고기연구소는 내륙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어업인의 시설을 계약하여 사용하는 실정이므로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해안지역으로 옮길 것을 검토하도록 주문하였다.
아울러, 치어방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성과에 대한 사후관리 조사가 미비하므로 중앙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성과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하였다.

김호겸의원(민, 수원6)은 산천어나 철갑상어 등 민간에서 직접 치어를 생산하기 어려운 어종 치어생산에 주력하고, 지속적으로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어종을 발굴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홍보확대로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관람객이 전년 대비 5,000명이 증가한 것을 치하하며 양평군과 협조하여 아이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최우규의원(민, 안양1)은 어업인 스스로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관리와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자율관리공동체 육성에 노력하고, 우렁쉥이 종묘생산 기술개발 시험과 같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양식 품종을 개발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김경호의원(민, 의정부2)은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시설 현장지도 결과 경기남부수협의 경우 2010년 4번의 시정조치를 하였음에도 2011년 4번의 시정조치가 발생하였다며, 발생원인을 추적조사하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면세유류 부정공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하였다.

고윤수의원(민, 평택1)은 경기도내에서는 면세유 부정유출로 단속된 적이 없으나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단속에 문제점이 없는지재점검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어업인 교육을 통해 면세유 부정유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오병열의원(민, 남양주1)은 명품민물고기 생산지도 대상어종인 틸라피아는 요즘 횟감으로 각광 받는 어종으로 생산지도를 통해 안전한 민물고기 보급으로 소비자 신뢰를 증대하여 양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