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600만 수도권 시민과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100만 화성시 출신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명원 의원입니다.

농업은 나라의 기본이며, 농민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다 생각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화와 소통 협치의 정당,

농정당 상임위원으로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정예산 비중에

대한 문제입니다.

고령화된 농어민, 축산, 반려동물, 산림 약초, 화훼,

양봉 등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렵습니다.

본 의원은 경기도 예산의 4.9%를 농정예산으로

반영해 달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농정예산은 2023년 본예산의 3.5%,

2024년 본 예산의 3.3%에 불과합니다.

본 예산 대비 60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2023년도 경상북도 농정예산은 13%에 달합니다.

경기도 농정 말살정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김동연 도지사 집행부의 복지부동, 전시행정,

탁상공론, 무사안일주의, 창의력 부족을 지적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안 문제,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칸막이 행정을 헐고, 상호협력 선진행정을 요청합니다.

예산확보와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이고,

선심성 포퓰리즘 사업은 지양하고,

농민이 꼭 필요로 하는 농민 예산은 유지하거나

증액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농업의 기본인

유기농자재, 유기 및 무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중점 지원해야 합니다.

말보다 적극적인 즉시 행정이 필요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독수리 날개침 같이 인지도 65%,

농민예산 증액으로

김동연 독트린 인증마크표를 보여주십시오.

둘째, 수원 전투비행장의 화성시 이전을 결사 반대합니다.

영광스러운 민의의 전당, 대한민국 국회의 김진표 의장님은

삼권분립 수장의 지휘를 활용하여

지난 11월 13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여

법 제정을 추진 중인데,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염태영 부지사님과 이재준 수원시장님의

군공항의 화성 이전 추진 노력에 반대합니다.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진행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입니다.

또한, 지난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반대하는 군 공항의 화성 이전 논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군공항의 화성 이전 결사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