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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 센터" 설립을 촉구한다 !

의원명 : 홍석우 발언일 : 2016-09-07 회기 : 제313회 제2차 조회수 :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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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300만 도민 여러분! 김호겸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남경필 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동두천 출신 새누리당의 홍석우 의원입니다.

지금 우리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주식회사 설립 등을 통해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지만 양질의 청년 일자리 만들기는 그리 만만치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지만 청년들에게 얼마의 청년수당을 지급한다고 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다 인정하고 계시는 사실 아닙니까? 또한 지금과 같이 청년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수많은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자료에서 보시다시피 10월 1일 실시되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22 대 1로 집계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한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지만 그렇다고 합격한다고 하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 구하기는 그야말로 인생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1만 명의 청년들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일하는 청년통장도 중요하고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시행 중인 청년수당 등도 나름 명분이 있지만 예부터 동서고금을 통하여 자식들에게는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경기도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기업 인턴, 푸드트럭을 통한 창업, 스타트업 캠퍼스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지원 경로가 있기는 하지만 일자리 창출의 범위를 국내에 국한하지 말고 더 많은 우리 경기도의 청년들이 해외에서의 일자리를 좀 더 많이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우리 청년들은 외국에서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우선 손쉬운 방법으로는 대학 재학 중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하여 해외 취업에 대한 기회를 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고서 해외에 취업을 한 학생들의 경우에서 보듯이 다수의 우리의 청년들이 현지에서 어학을 배운다고는 하지만 현지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로 치면 거의 막노동 수준에 달하는 잡일과 보수도 아르바이트 수준을 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분상의 불이익으로 인하여 양질의 일자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음을 우리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이런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통한 단기 일자리보다는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대책이 절실함에 본 의원은 가칭 경기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지금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 중에는 대우 세계경영연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이 있습니다. 이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 4개국 과정을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 1년간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합숙 및 집체교육 등을 통하여 현지어 및 비즈니스 영어를 비롯한 현지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전인교육, 해당 국가 문화 및 역사탐방, 미션수행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현지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서 졸업생 전원이 매우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해외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취업 경로가 있겠지만 우선 취업하고자 하는 해당국의 어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경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언어실력이 된다고 해도 현지 사정에 밝지 못하다 보니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도 그리 만만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잘못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을 들이고서도 한국에서 보다 못한 일자리를 구할 수도 있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확실히 제거하고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안정된 해외 취업을 보장하기 위해서 설립된 것이 바로 대우 YBM입니다. 우리 경기도에서도 이와 같은 대우 YBM을 모델로 한 경기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센터 설립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 검토를 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면서 집행부에서는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제한시간 초과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창출을 위하여 이제는 눈을 해외로 돌려서 자원이 풍부하고 무한한 잠재적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제3세계로 우리 청년들이 안심하고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