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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도립공원 입구 도로확포장 추진 촉구

의원명 : 송기욱 발언일 : 2013-09-02 회기 : 제281회 제1차 조회수 :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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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경호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및 언론인 여러분! 지난 4월 24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가평 출신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소속 송기욱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오늘 5분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경호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경기도의 남한산성 도립공원 이후 두 번째로 2005년에 지정한 가평군에 있는 연인산 도립공원의 도로 및 주차문제로 인해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하여 그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곳이며 천혜자연과 계곡이 잘 어우러진 수도권의 유일한 청정지역입니다. 연인산은 가평에 위치한 해발 1,068m이며 탐방로 및 등산로 코스는 마일리, 승안리, 백둔리 세 곳입니다. 등산객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은 백둔리 산촌마을입니다.   2008년 5월 도립공원지구 사업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도로확장계획은 2014년까지 2단계로 조정되어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연인산 공원시설지구로 연결되는 도로는 6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건설된 도로폭이 3∼4m로 대형버스 통행이 도립공원시설지구 주차장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공원시설지구의 이용시설 및 주차시설이 4만 6,469㎡, 약 1만 4,000평이나 됩니다. 
공원주차장까지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어 버스 한 대 주차할 수 없는 실정인데 어찌 한 해 30만 명이 찾는 도립공원이라  하겠습니까?   공원시설 주차장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마을도로에 차가 30여 대씩 서있는 현실입니다. 대형버스는 주차할 곳이 없어 백둔리 마을 안길이나 군10호선 도로에 무단주차 할 수밖에 없는 이런 실정입니다. 평일에는 대형버스가 10대 이상, 주말에는 30대 이상이 주차를 하여 차량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김문수 도지사님! 도립공원에 따른 사업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천혜자연 유산으로 미래세대에게 아름답게 물려줄 가치 있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충분한 주차공간까지 확보된 상태에서 진입로가 여의치 않아 활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지속되지는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경기도에서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탐방객 주차로 인한 지역주민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책임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 연인산 도립공원을 찾아오는 천이백만 경기도민과 수도권 이천오백만 주민이 불편함이 없이 도립공원에 편안하게 오셔서 마음 놓고 주차할 수 있도록 2차선 도로를 하루빨리 확장하여 주실 것을 김문수 도지사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