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3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창석, 가평2)는 11. 13(화) 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축산위생연구소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김광회 의원(무, 부천3)은 선진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예산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아울러 노후된 장비교체가 부진한 점에 대해서는 예산확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고, 이종장기 이식돼지를 양돈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으로서 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삼순 의원(비례)은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하여 양봉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있다고 지적하며 양봉은 화분매개역활 등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연구와 양봉농가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을 요구하였다.
박윤영 의원(민, 화성1)은 금년한해 소관 집행부의 사업추진 노력에 대하여 위로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여 금년도 사업계획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에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정재영 의원(새, 성남8)은 현행 가축통계 조사가 전수조사와 표본추출을 병행하고 있는점을 지적하며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제적인 수치에 접근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이석 의원(새, 안성2)은 야적장에 방치된 소각기를 사례로 들며 고가의 방역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한편, 구제역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하였다.
김주삼 의원(민, 군포2)은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유용미생물 연구사업과 관련하여 농업기술원의 미생물연구 사업과의 중복성과 내년 1월 완공되는 유용미생물 연구시설에 대한 사전 인력 및 예산 등의 확보가 부실함을 지적하며 무분별한 조직 늘리기의 방편이라고 질타하였고,
또한, 최근 화성에서 발생한 광견병을 사례로 지적하며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원인 규명할 것을 촉구하였다.
허재안 의원(민, 성남2)은 정부의 정밀검사업무의 이관에 따라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하며, 향후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진호 의원(새, 여주2)은 연구소의 현 인원에 비하여 연간 510만여건의 검사업무는 직원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고 지적하며 인력보강 및 예산증액에 대한 노력을 촉구하였다.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