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의사 이직률 현저히 높아 경영수지 악화”등
등록일 : 2012-11-13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886
첨부된 파일 없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위원장 고인정)은 11월 12일 6일차 경기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료원의 수익성 악화, 진료기록 등 개인정보보호 소홀, 병원 인력운영 부적정 등 시정요구와 함께 의료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정기열(안양 4) 의원은 경기의료원의 의사의 이직률이 24%가 발생하여 의료원 경영수익률이 크게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유능한 인력확보와 처우개선을 통한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 최근 3년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경우 2010년 적자가 2,019백만 원, 2011년 3,460백만 원, 올 9월 현재 3,264백만 원으로 해마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심숙보(새누리, 비례)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홈페이지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예산 3억 원 정도가 반영하지 못했다며, 의료원에서는 진료기록 등 아주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으므로 관련 예산이 신속히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욱희(여주1) 의원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운영평가결과 공공성에 비해 수익성이 매우 낮은 상태이며 경영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의정부병원에 대해서는 특단의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재구(부천5)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장례식장의 시설보수와 장례용품 수가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개선에 힘쓸 것과 의료원 안내판 및 안내데스크가 적정하게 설치되지 않는 등 사소한 것부터 관리가 부실하므로 보다 섬세한 고객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