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더불어민주당, 부천4) 의원은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본원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시나리오 및 작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성환 의원은 “경콘진의 사업이 중·장기적인 사업과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의 긴급대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 시나리오 및 작가를 위한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확대가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시나리오 및 작가 지원사업에 있어 시나리오 작가를 위한 교육부터, 시나리오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콘텐츠 개발지원까지 시나리오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콘진의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생태계를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의원은 “앞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해야 자생력을 갖고 생존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경콘진이 내년 사업계획에 있어, 국내 및 해외시장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경콘진이 앞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운영할 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