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본원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공평성 및 공정성에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콘진의 경기도 31개 시·군의 균형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시·군과 협의하여, 각 지역의 특산물·명소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특색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의 서점들의 불만 및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평하고 공정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콘진의 직원의 임금이 타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지적하며, “직원들의 근무개선 및 복리후생을 위해 원장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경콘진 송경희 원장은 “직원들의 급여·승진·신뢰·업무능력 향상 등 4가지 차원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사회를 통한 임금 인상 협의, 승진 및 인사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급 개편, 신뢰를 위한 직원들과의 소통,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불필요한 요소 개선 등 원장으로서, 임기 내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 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