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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도 행감의 일

등록일 : 2014-11-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58

칭찬도 행감의 일

- 포천교육청, 일본 아키타교육 한, 일 수업나눔 교류 칭찬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광명3, 새정치연합)1118()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천교육청의 한. 일 수업나눔 워크숍을 칭찬하고 포천만의 자기주도학습마을학교를 만들어 보라고 격려했다.

아키타 학교는 일본 전국학력고사에서 8년동안 전국 1위를 차지한 학교이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달려가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아키타교육의 학습법은 눈여겨 볼 만하다. 학업에 지친 아이들과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에 다리가 휘청거리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하지만 아키타는 좀 다르다. 일본의 산골마을 아키타는 선행학습이 이뤄지지 않아도, 학원에 가지 않아도 전국학력평가에서 1위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가정학습,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이뤄내는 성과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이미 그동안 방송 등을 통해 아키타의 학습법은 많이 공개되었다.

   

박승원의원의 행감 질문 과정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포천교육청은 수석교사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동두천양주 교육청의 수석교사에게 요청을 한 바 일본 아키타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는 수석교사들의 제안으로 아키타 학교와 수업교류를 하기로 하였고, 학부모와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태봉초 교사와 일본 아키타 교사가 공개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아베 교수의 아키타현의 교육에 대한 강연도 있었다고 한다.

포천교육장은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이 학력 신장에도 도움이 되고, 일본 아키타의 공개수업은 상당히 창의적인 모습이 돋보였다고 하며 교사들 모두가 신선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하였다.

   

에 박승원 의원은 아키타가 산골학교인 만큼 포천과 비슷한 교육환경이어서 벤치마킹을 통해 포천만의 새로운 자기주도학습마을학교를 만들어 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시범학교를 지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이를 목표로 하는 교장공모제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볼 것을 제안했다.

   

박승원 의원은 행감을 하면서 25개 교육지원청이 자기 색깔도 없이 똑 같은 사업만을 추진하는 비혁신적인 모습의 안터까움속에서 포천교육청의 적극적인 수업혁신 자세에 칭찬을 하며 포천만의 교육을 자랑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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