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석 도의원, 양평군 위험도로 개선사업 64억 국․도비 확보

지난 2010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건설교통위원회 홍정석 도의원(민,비례)에 의해 지적되었던 양평군 소재의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의 누락 구간(3개 지점)이 행정안전부의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중기 계획 변경안에 포함되어 약 6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정석 도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위험도 50점 이상의 경기도내 9개 도로들이 공무원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누락되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행정안전부 계획 변경에 다시 포함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당시 확인결과 실제 위험도로로 분류되었던 9개 지점(대부분 양평군 소재)은 대부분 60점에 육박하는 위험도 평점을 받았던 도로들로 이로 인해 해당 공무원의 징계까지 있었다.

이번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중기계획(2004~2013) 변경안에 포함된 구간은 양평군 소재의 지방도 352호 문호~도장 도로 포장(35.33억원), 지방도 391호 수입리(바치울) 선형개량(18.4억원), 지방도 341호 마룡~덕촌교 선형개량(10.1억원) 사업으로 총 3개 지점에 63억 8,300만원(국비50%,도비50%)이 확보되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양평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했던 위험도로 개선 사업은 오랜 양평군민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중기계획 변경으로 인해 예산이 확보되어 너무도 기쁘다”며 “그동안 현장확인과 자료 정리를 위해 보냈던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받은 듯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로 함께 고생해 준 해당 지역 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하였다.

더불어 홍 의원은 “아직 양평군 소재의 위험지수 50점 이상의 도로가 남아 있다”며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시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설 뜻을 밝혔다.

[관련자료1] 당초 행정안전부 평가결과 50점 이상 중 제외된 지점

자료: 도로교통안전공단

[관련자료2]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중기계획 변경(행정안전부)

* 빨간 고딕체 부분이 양평군 소재 위험도로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