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및 7개 시군 의장단, 물값 분쟁 해결에 발 벗고 나서
2011-09-05
보고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 교내 학생에 의한 교사폭행 사건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교육청의 정확한 자료 요구를 하면서 만약 그렇다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인권조례의 궁극적 목적이 자기조절, 협동학습을 통해 배려, 관계맺음, 인격 형성을 배워나가는 것으로 이 또한 교수, 학습을 통해 가능하다는 교육적 지적도 있었다. 체벌, 두발문제는 인권조례의 지엽적인 부분일 뿐, 인권의 근본적인 문제는 학생들 스스로 인권에 대한 인식과 자각의 획득이므로, 토론을 통한 지각과정 학습 프로그램 진행이 중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최창의 의원(경기교육정책포럼 대표)은 “교육위원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인권조례를 통과시킨 책임을 느껴 학교현장에 조례를 적용하는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 연구를 의뢰했다”는 취지를 밝히고 “의원들이 현장의견을 토대로 지적한 사항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달라고 10월 19일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