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정활동 총결산

- 활발한 의원입법 실적과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으로
 더욱 빛난 위원회 -

제7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편리하고 안전하며, 빠른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구현을 위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의원발의 입법활동에 있어 타 위원회와는 차별화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활발한 의원발의 입법 실적

의회 본연의 의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의원입법활동”에 있어 제7대의회 4년간 위원회 심사안건의 55.2%가 의원발의 조례안․건의안 등이었다는 사실은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의 입법활동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009년 한 해동안 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입법(조례안․건의안 등)실적을 살펴보면, 총 심사안건(28건) 중 22건이 의원발의건수로 약 78.6%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그 중에서 2007년 6월 공포된 “경기도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의왕-과천 간 유료도로의 설날․추석 통행료 무료 조치는 현재까지도 많은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실천 사례로 남아 있다. 이 밖에도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공동도급 비율을 49%이상 권장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와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도(道) 단위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건설교통위원회의 의지를 잘 나타내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 도민 만족 정책 추진

다음으로 정책제안 및 추진실적 측면에서 건설교통위원회는 도민의 95%가 만족하고 있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의 완전한 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받는다. 경기도․서울․인천의 수도권 대중교통수단(지하철․버스)의 환승할인에 따른 도민의 요금부담을 줄여 연간 1인당 50만원 정도의 교통비 절감을 할 수 있는 이 제도의 도입을 위해 그 동안 집행부 관련 부서와 함께 다양한 대안 제시 및 예산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작년 10월부터 인천광역시까지 적용되는 완전한 제도 도입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향후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의 경전철을 포함한 모든 대중교통수단으로 확대해 가는 방안에 대해 연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현장 위주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위한 건설교통위원회의 성과에 대해서도 많은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재난․재해 현장은 물론 도로․교량건설현장의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가장 많은 현장방문 건수를 올리기도 한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제도적 보완을 위한 관련 조례의 제정 및 개정 등 많은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성과로서 불필요한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낭비와 건설자재 및 설해장비 보관 실태에 대한 지적 및 시정을 이끌어낸 행정사무감사와 부실공사에 대한 주민 포상금 제도를 담고 있는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등을 통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러한 건설교통위원회의 가시적 성과에 따라 소속 의원인 조양민 의원(한,용인7)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에서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민선4기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의 모범의정사례 공모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경기도의회 자체 평가에서는 의원입법활동실적과 우수언론보도 등에서 매년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제7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가 보여 준 높은 의정활동 성과는 새로이 시작하는 제8대 경기도의회에서도 좋은 귀감으로, 더욱 발전하는 의정활동의 시금석으로 작용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