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파주출신 안명규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제5유엔사무국을
파주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에 유치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미 2004년부터 DMZ 접경지역에 평화,
관광벨트조성을 검토하였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제5유엔사무국
서울유치 등 여러 가지 방안이 나왔습니다.
현재 유엔사무국은 뉴욕, 제네바, 빈,
나이로비 등 4곳이 있으나, 아시아에는
아직 사무국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파주시는 2014년도 경기도와
함께 제5유엔사무국 유치운동을 시작하여 2014년
10월 31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국제회의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제5유엔사무국의
한국유치와 경기도의 역할이란 연설을 통해
경기도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였습니다.
2015, 2016, 2017년에도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포럼등이 국회심포지움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기구 유치 및
조성방안 등 한국유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41개국 세계국회의원 150명도 대한민국에
제5유엔사무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지서명을 해주었습니다.
2023년 지금 북한은 핵과 미사일발사등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제5유엔사무국을 파주를 중심으로한
접경지역에 유치한다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구축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동연 지사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경기도가 이미 국제사회에서
제5유엔사무국의 한반도 설치를 주장하였고
아울러 정책적 노력도 기울였으니
마무리도 경기도에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중앙정부와 함께 소통하여 유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쉼공간 조성에 폐교를
활용하자는 제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미디어에서 학교폭력을 주제로한 다양한
장르물이 소개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지난 10년간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을
31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상담지원 731명 상담횟수는 1,399회에서
2022년도에는 상담지원은 1,353명 상담횟수는
2,598회로 증가하였습니다.
학교폭력은 상담.예방교육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점점 교묘해지고 잔인해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원격수업 확대로
사이버 폭력, 학교밖 폭력 발생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교폭력이 발생한
이후에는 피해자 및 관련자들의 치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 트라우마를 회복하기 위한
쉼.공간을 폐교로 활용하여 조성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가족과 선생님들의 다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 결과 피해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와
사회로 돌아갔을 때 2차, 3차 가해에 휘둘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쉼공간 조성 및 운영은
충분한 교육력을 가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임태희 교육감께서는 본 제안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정책 검토를 해주시고 추후
본의원에게 보고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