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의원, 노후 경유차 단속 정확한 통계에 기반해 실시해야
2020-11-13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더불어민주당, 구리2)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문 닫은 주유소 부지를 활용해 전기?수소 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에너지 공급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도내에서 휴·폐업한 주유소는 모두 56곳으로 포천시가 15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파주(7곳), 양 평(5곳), 양주(4곳), 고양·안성(각 3곳) 등이며 이들 주유소는 모두 사용 중지 상태라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주유소는 기름을 다루는 만큼 토양오염 우려가 높고 만약 기름이 유출돼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면 식수까지 오염되므로 이에 대한 방안으로 전국에 문 닫은 주유소 등을 활용해 전기?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에너지 공급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부위원장은 “친환경 차량보급 대수 대비 인프라 구축이 미흡해 원정 충전, 긴 충전 대기 등 운전자 불만이 늘고 있다”며 “인프라 확대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과 함께 기존 휴?폐업 주유소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차 인프라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11-13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