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2
지석환 의원, 코로나 19에 적극적 대응으로 확산예방 노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12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에 적극적 대응을 통해 확산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지석환 의원은 “코로나 19라는 국가비상사태임에도 월드컵경기장 내 위탁상업시설에 강력히 시설 운영 중단을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중단했다”고 말하며, 재단의 소극적 대응을 지적하였다.
이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내응 사무총장은 “임대차계약 관계에 있어 영업중단 조치 시 손실보상금이 발생되어 최대한 협조될 수 있도록 수시로 중지권고를 조치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적극적 대응을 통해 확산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 의원은 “현재 재단은 도와 시의 6:4의 출연비율을 근거로 재단법인에서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데, 아직 토지에 대해서는 미등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토지 일부 부지 용도에 맞게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재단 이 사무총장은 “임시주차장 부지가 당초 대형유통판매시설로 지정되어 있다보니 현실에 맞지 않아 이를 적극 시행코자 이번 복합개발 구상을 통해 용도에 맞는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 의원은 “이번 기회에 등기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개발 관련 용역과정에서 경기도 및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