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의원, GH공사 도시주택연구소 연구기능 강화 주장
2020-11-11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 의원은 11일 경기도 GH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도심에 대한 사업추진 부족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도시재생·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선구 의원은 “GH공사가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취약계층·사회적 약자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구도심에 대한 사업추진은 매우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취약계층·주거약자에 대한 주거복지를 실현하려면 도시재생과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선구 의원은 “GH공사가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구도심의 커뮤니티를 보전하는 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안의 경우 매뉴얼과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GH공사 이헌욱 사장은 “현재의 인력구조로는 도시재생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사업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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