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23일(목)에 의회사무처(김종석 사무처장)를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운영을 위한 도의원과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였다.

국중범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사무처의 정책 과정에서 운영위원과의 소통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라고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상기하며, “본 의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본의원은 지난 1년간 처장님과 정책에 대하여 논의한 기억이 없다”라고 사무처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였다.

이어서 국중범 의원은 “이와 마찬가지로 31개 지역상담소 직원과의 소통도 중요한데, 작년 본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따라 올해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 지역상담소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였다”라고 이야기하며, “내년에도 지역상담소 직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하였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사무처 담당관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였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라며 소통 부족 문제를 인정하였으며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지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에 대하여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에서 주로 활동하는 공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의회의 이미지를 제고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