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
김직란 의원, ‘다문화가족 한국 요리 체험하기’ 봉사 활동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지난 19일(토) 세류동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한국요리 체험하기’에서 봉사활동을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김직란 도의원은 “수원시는 다문화가정의 비중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고 특히 세류동은 수원시에서 가장 높다. 가정폭력, 이혼, 귀향 하고자 하는 다문화 지역주민의 소식을 듣고 있다”며,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는 더 불행하고 가족이 붕괴될 수 있기에 한국생활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깊은 얘기는 들을 수 없겠지만 그들 마음속 이야기를 조금은 들을 수 있도록 행사에 참석 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다문화맘의 힐링을 위한 한국맘들의 요리봉사’에 참석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 때문에 다문화 가정문제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어 김 의원은 “만든 요리를 포장해서 집에 있을 가족에게 가져가려는 마음들을 보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했고, 언니는 못되어도 옆집아줌마는 되어 줄 수 있다”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난번에는 지하공간에서 요리교실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한층 나아진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공간 시설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문화가정의 소통공간인 수원시가족통합센터가 세류동에 꼭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