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평택지역 도의원, 평택시 국제문화국 소관 현안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양경석(더민주, 평택1), 김재균(더민주, 평택2), 김영해(더민주, 평택3), 오명근(더민주, 평택4), 서현옥(더민주, 평택5), 송치용(정의당, 비례) 도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국제문화국 소관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를 청취한 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평택시 관계자는 △한미친선교류사업 △군소음 보상법 시행 관련 현안사항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고덕신도시 내 종합운동장 계획 변경 △군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 사업 추진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본 현안사항이 원만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평택 도의원들은 “군소음 보상과 관련해서는 보상지역을 구분하는 데 있어서 신중을 기하여 민원의 소지 발생을 최소화하여야 하며, 특히 전수조사를 명확히 하여 민·관, 민·민간의 갈등의 소지가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 시 누락되는 세대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 당부와, 평택 무형문화재 건립에 대해서는 평택시에는 3개 시군이 통합된 도시인 특수성으로 인해 공 시설물(공연장, 체육시설 등) 설치 시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건립, 지역 간 균등한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모든 공공시설물은 시민이 사용하는 만큼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보장하는 시설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고덕신도시 내 종합운동장 계획 변경 건에 대해서는 시에서는 당초 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함을 설명, 이에 대해 계획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초 계획 추진의 타당성을 피력하였다.
또한, “오늘 논의한 의견 사항에 대해서는 꼭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준비와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