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5
박순자의원,박형덕의원 경기도시공사에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관련
11월 15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17년도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형덕 의원은 경기도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동탄호수공원 조성사업에 동탄신도시 입주예정 시민들의 제보와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박형덕(자유한국당, 동두천2)의원은 먼저, 동탄호수공원 공사과정에서 조감도와 다른 모습, 홍보내용과 상이한 낮은 호수 수위, 저품질 조경수의 사용, 불법 재하도급 및 관련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감사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된다고 밝히며, 본 제보 내용과 관련해 도시공사의 대처가 미온적임을 지적했다. 또한, 이미 9월부터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시민제보가 이어지는 것은 협의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실제 동탄호수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지난 여름부터 언론에서도 많은 문제와 의혹을 지적하고 있었고, 루나분수 설치공사 업체선정과정에서의 의혹은 도 특별감사에서 사실로 밝혀져 공사관계자가 징계를 받기도 하였다. 이처럼 많은 민원과 의혹이 있었다는 것은 동탄호수공원에 대한 입주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반증일 것이니, 도시공사는 해당 사업이 도민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행감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의정부)
2017 공단사업소 행감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현황 지적 및 실효적 지원 대책 강조
11월 1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17년도 공단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은 민간환경감시단의 부실운영현황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효적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순자 의원은 먼저, “민간환경감시단이 6시간씩 3교대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운영하게 되면, 공장 폐기물을 몰래 처리하는 등의 불법이 주로 이루어지는 심야시간대의 감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반월, 시화산업단지에 감시단 인원이 집중되어 있어, 경기도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폐기물 처리, 환경오염 및 악취 등의 문제에는 공단이 손을 놓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나마, 감시인원이 집중되어 있는 반월, 시화공업단지조차도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그 넓은 공단을 관리하고 있다. 당연히 제대로 된 감시 및 환경보호가 이루어질 수가 없으며. 뿐만 아니라, 감시인원이 경기 남부에 집중되어 있어, 양주, 포천 등 염색공장, 섬유공장들이 다수 설립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체계가 더욱 더 취약한 상황이다.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 인원보강이 시급하며, 보강된 감시인원들을 특정지역에 배치하기보다는 경기도 전역에 고루 분산시켜, 깨끗한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공단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감을 마무리했다.
201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