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6월 1일 세교중학교 운영위원장, 평택시청 환경위생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 세교 산단 내 공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악취에 대한 민원 해결방안을 찾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세교산업단지 내 4개의 공장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근 세교중학교, 평택여고 학생들이 두통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다.

인근 학교 학생들은 심한 악취 때문에 등？하교 시마다 마스크를 써야 하고 야외활동이나 체육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창문이 닫힌 교실에서만 있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동화 의원은 평택시청 관계공무원에게 “유해물질로 인하여 학생과 주민의 건강상 피해가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평택시 학교 내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방안과, 장기적으로는 악취가 발생하는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테이블로서 도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중이다.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