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임두순 도의원(자유한국당,남양주4)은 5월 18일에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생명나눔 헌혈봉사 확산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헌혈참여 주연령층인 10~20대 인구가 저출산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헌혈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2017년 5월 18일 현재 O형의 경우 4.4일 분량의 혈액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장기간 보존할 수 없고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국민들이 ‘이웃사랑 생명사랑’의 마음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임두순 도의원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언제 수혈이 필요한 질병이 찾아올지 알 수 없기에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헌혈의 의미와 소중함을 미리 배워 미래에 헌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나 캠페인을 연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헌혈 권장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헌혈을 장려하여 헌혈 봉사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도민의 생활불편 사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나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한 곳씩 설치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