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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재백의원,시흥시의원에게 쓴소리 관련

등록일 : 2017-03-0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439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재백 도의원(민주당, 시흥3)이 시흥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한 시흥시의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9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최 위원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크고 작은 파열음이 있어도 시민들은 시의회의 자질과 역량을 믿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결국 43만명의 시민과 16천억원에 달하는 시정은 내팽겨둔 채 오로지 자신들의 세력다툼으로 시의회 의장을 불신임하기에 이르렀다고 한탄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의회에 출석도 하지 않는 시의원들이 직무유기를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동의없이 회의를 소집했다고 의장을 불신임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고 반문하고, “일반적인 법 상식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시흥시의회라고 꼬집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시흥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실망감과 분노를 참을 수 없고, 같은 선출직 의원으로서 시흥시민을 뵐 면목이 없다고 말하고, “모름지기 지방의회 의원은 공익을 우선하고, 청렴과 품위를 갖추며, 지역주민들의 존경과 신뢰, 협조와 지지를 얻어야 하건만 시의원들의 이번 행동은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최 위원장은 시흥시의원들이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선출직 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이날 기자회견은 9시에 있었으나, 결국 시흥시의회는 1030분 본회의를 열고 의장 불신임안을 가결시켰으며, 표결에는 12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이 퇴장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 7명과 국민의당 의원 1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최재백 위원장 쓴소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