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0
윤재우,염종현,송낙영,박창순의원 1인시위동참관련
주말에도 경기도의원들의 일본 역사왜곡 규탄 1인 시위는 변함없이 계속되었다.
18일 토요일에는 윤재우(의왕2, 민주) 의원이 나서 “역사부정은 미래 세대에 대한 큰 죄악으로 아무리 감추려 해도 진실은 부정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지난 제국주의 침략 역사의 중심에 독도가 잇는 만큼 독도에 대한 침략 야욕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일요일에는 염종현(부천1, 민주) 의원과 송낙영(남양주3, 민주) 의원이 나섰다. 특히 이날 평범한 고양시민인 서인영 씨도 직접 피켓을 제작하여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염종현 의원은 “최소한의 부끄러움과 수치조차 모르는 일본을 마주하게 되어 참담하다”고 말하고, “한일간의 영원한 갈등을 조장하게 될 교과서 학습지도요령을 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송낙영(남양주3,민주) 의원도 “더 큰 문제는 외교부장관이란 사람의 일본 눈치보기 외교”라고 말하고, “터무니 없는 합의에 끌려다니지 말고, 10억엔을 즉각 상환하고 줏대를 가지고 적극 외교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20일 월요일 출근길 1인 시위에는 김구 선생 복장을 한 박창순(성남2, 민주) 의원이 나섰다.
박창순 의원은 “일본 대사의 귀임 조건이 부산 평화의 소녀상 철거라는 터무니없이 주장을 일본이 하고 있다”고 말하고, “염치와 상식마저 포기한 일본을 국제사회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평화의 소녀상과 독도문제가 합의의 대상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원들의 계속되는 1인 시위는 경기도의회 의원 동호회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일본이 주장하는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재까지 19명의 경기도의원과 2명의 서울시의원, 일반시민들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