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3(화)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에 제출한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 확대가 포함된 ‘전기공급약관 변경’건을 최종인가 되었다고 밝힘에 따라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의회 의원 127명 전원 서명으로 대표발의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이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개편된 교육용 전기요금은 해마다 반복되는 찜통교실？얼음장교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전국 12,000여개 초？중？고교 전기요금을 20% 할인하며, 특히 기본요금 적용방식을 연중 최대 최대치를 적용하던 방식에서 당월 최고치를 당월 요금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고, 동？하계 냉난방기 사용량에 대한 할인율을 15%에서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낙영 의원은 “여야를 막론한 경기도의회 의원 127명 전원이 건의안에 서명을 해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전기요금 부담으로 무더위와 추위를 참아내며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 같아 뿌듯하고 도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이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