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2월 14일(수)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주관하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진의 위험성이 날로 증가되는 가운데 선진지의 재난대응 체계를 벤치마킹하여 지진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대응체계의 미비점 보완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발생에 따른 관련정보의 효율적 전달체계 구축 및 공공시설 등의 내진보강 확보, 지진 관련 법·조례 및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지진발생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지진대응훈련 및 재난통제지휘부 긴급통신망 확보를 통한 대응역량 강화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오구환 위원장(새누리당,가평군)은 “예측 못한 지진의 빈번한 발생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황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진대응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