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9.2일(금) 10시,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 휘호대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글씨는 정신이고

  마음이다. 좋은 글을 계속 쓰다보면 정신에 새겨지고,

  생활자세도 배인다”며 “27년 역사를 자랑하는 휘호

  대회가 경기문화의 뿌리가 되고 미래세대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시작

 하면서 다섯 가지 시대정신 중 하나가 문화 예술이라며

 약속한 다섯 가지 시대정신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 평화를 하나씩 실현해 경기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늘 열린 휘호대회는 붓을 사용하는 문화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전통 중에 하나로 전통 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황영하)에서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내 시·군·구 지회에서 선발된

 44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