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9
조성욱 도의원(용인)은 경기도내 상수도 보급률이 96%, 하수도 보급률이 91%이나 포천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57%로 43%의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무단 방류되고 있어, 하천오염의 주범인 생활오수에 대하여 경기도의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조성욱 의원은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행정감사에서 하수도 보급률이 낮아 한강 본류로 흘러가는 왕숙천은 7.1ppm, 포천천 5.0ppm, 영평천 3.8ppm으로, 매년 오염도가 증가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서해 오염의 주범인 굴포천은 15ppm, 성환천 12.4ppm, 황구지천 8.6ppm, 진위천 7.3ppm으로 공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우쨌오수관의 분리와 시설확충 및 관거 정비 등을 조속히 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경기도는 2012년도 지방하천정비 395억원, 고향의 강 사업 48억원, 수해 상습 침수지역 개선사업 212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157억원 등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하수도 정비기본계획과 수질오염총량 기본계획 등 현장과 직결된 주요 사항에 대한 환경부의 승인, 관리쨌감독 권한을 이관 받지 못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 전방위적인 대응조치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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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예산부족? 뒤에선 불용액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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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관리 이관에 따른 시・군 세외수입 감소 우려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