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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의회 농림수산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등록일 : 2012-11-1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885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2012. 11. 12(월) 경기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림수산위원들은 주로 FTA 체결 등 수입시장 개방확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과 농업기술원 청사이전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며 보완을 촉구하였다.

 김진호(새, 여주2)의원은 농촌의 고령화 현상으로 농업인상담소 등 일선 지도기관의 출장이 잦아지는 현상을 지적하며 차량 등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농업기술원에서 발표한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해외 수출 및 교류시 민간부분의 역할확대 방안과 이상기온에 대한 대책이 누락되거나 미비한점을 지적하며 보완을 촉구하였다.

 또한 김진호 의원(새, 여주2)과 이삼순 의원(비례)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서울대 농업생명대 부지로의 청사이전 문제를 지적하며 현 부지에서 쌓아올린 유무형의 자산 등을 감안하고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참고하여 도민의 입장에서 재검토 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이삼순 의원(비례)은 여성농업인이 전체 농업인의 53%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생활개선연구회 등 여성농업인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의 형평성을 지적하며 보완을 촉구하였다.

 최우규 의원(민, 안양1)은 쌀 생산에 있어서 이제는 높아진 국민 소비수준에 맞춰 고품질 쌀생산과 친환경 최고급 쌀 생산에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지원을 통하여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꾀할것과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를 촉구하였다.

 한이석 의원(새, 안성2)은 기술원에서 개발한 각종 특허기술과 관련하여 상용화 업체에서 받는 기술이전료가 농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오는 사례를 지적하며 직접 농민에게 혜택을 주는 연구 및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하였다. 

 김주삼 의원(민, 군포2)은 전세계적으로 우려되는 종자전쟁에 대비하여 고유 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할것과 경기도에서 아직까지 FTA 종합대책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한점과 이에 근거한 경기농업발전계획 미수립을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박윤영 의원(민, 화성1)은 금년한해 소관 집행부의 사업추진 노력에 대하여 위로하는 한편, 사업의 성과가 어려운 농촌 현실에 비추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도에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정재영 의원(새, 성남8)은 농촌에서 돌파구를 찾고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도시민의 정서함양 등 다원적인 기능이 많은 도시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활성화 방안마련을 촉구하였다.

 허재안 의원(민, 성남2)은 노동력의 80%를 절감할 수 있는 1회시비 비료개발과 관련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박창석 위원장은 수입시장 개방확대 및 고령화, 일손부족 등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FTA 극복과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방안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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