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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동·청소년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광명시민 대토론회 개최

등록일 : 2012-05-3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077

- 정대운 도의원, 학교폭력 실태분석과 정책방향 제시 -

  2012. 5. 30일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아동.청소년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광명시민 대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광명경찰서(서장 이훈)와 (사)월드유스비전경기도지부(지부장 최희숙)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인데, 토론회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광명시장, 교육장, 시의장,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 도의원, 시의원, 광명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하였다.

  광명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 취지는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통해 아동성폭력과 학교폭력범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인 아동ㆍ청소년ㆍ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범죄와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공동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토론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서 아동과 청소년, 여성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정대운 경기도의원, 조화영 광명시의원, 제갈성숙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 윤성희 월드유스비전상담소장, 박우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김주현 광명학생자치협의회장이 발제 및 소주제별로 발표를 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정대운 도의원은 향후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반영해야 할 정책방향을 제안하였는데, 먼저 ‘학교폭력 전담교사 배치’를 늘리는 등 가해 ․ 피해학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과 학교폭력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데에는 교사의 관심과 강한 의지가 중요하므로 ‘교사의 지도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학교폭력은 언어폭력에서 시작해 신체폭력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교내 언어순화 교육을 강화’할 것과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은 학교, 교사, 학부모, 사회 전체가 끊임없는 관심으로 지켜보고 이끌어 나갈 때 비로소 문제해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부모 및 지역사회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현숙 한국청소년성문화센타협의회 상임대표는 학교에서 성폭력은 발생 후 대처 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며, 학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경찰, 시민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자체, 교육청, 청소년단체, 경찰서간 협력체계구축으로 성폭력과 학교폭력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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