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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일 수원에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2026 뮤크닉(Mucnic)’ 개최

등록일 : 2026-06-10 작성자 : 오현주 조회수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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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장애인 가족의 문화·휴식·공감을 위한 야외 힐링 콘서트 ‘2026 뮤크닉(Mupnic)’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한마음대축제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음악(Music)과 소풍(Picnic)이 어우러져, 돌봄과 양육의 부담을 안고 있는 장애인 가족이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서로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지난해 대축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대를 다지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 여러분께 쉼과 위로, 그리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장애 예술인의 꿈을 연주하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이번 공연의 시작은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맡습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도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연주자의 꿈을 꾸는 40명의 연주자와 국내 최정상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이끈 박성호 지휘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단원으로 선발된 40명의 연주자는 매주 전문 강사의 체계적 지도 아래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통해 장애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2024년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창단식을 열었는데요.


장애를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는 관념적 시각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경기도 예술단 및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을 통한 인재 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날 첫 공연을 맡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창단되었습니다. 도민들은 다양한 기부 플랫폼을 통한 후원부터 작·편곡과 합주에 참여하고 사진, 영상, 재능 등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성장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장


이 밖에도 경기도한마음대축제 ‘2026 뮤크닉(Mupnic)’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경서의 공연이 마련됩니다.


또한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 이루어진 합창 공연, 가족이 함께 리듬을 만들어가는 드럼 공연, 국가대표급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이어져 참여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 체험부스와 인식개선 캠페인이 운영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센터 미설치 지역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합니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문화·휴식·돌봄이 어우러진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최초 ‘장애인 기회소득’을 비롯해 360도 돌봄 체계 구축, 교통·문화·체육 접근성 확대 등 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축제가 장애인 가족이 문화와 휴식을 통해 공감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