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1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택지개발과 관계자와 함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및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이하 TV) 추진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담회에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추진을 위한 지장물 조사율 및 추후 감정평가사 선정 ▲광명 유통단지 민원 사항인 용적률 및 고도 제한 완화 ▲광명·시흥 일반·첨단산단 산단계획 변경 등 그간의 사업추진 실적 과 현안 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대책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6월 보상계획공고를 위해 현재 지장물 조사 중에 있으나, 조사율이 33%로 저조한 실정. 조사율이 70~80% 이상 완료되어야 보상계획공고가 가능함에 따라 관계기관(GH, LH)과 대책위원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유종상 의원은 "보상 지연으로 주민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가계 경제 피해가 심각하다"며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광명시, LH, GH의 긴밀한 협업 및 소속 대책위원회 등의 소통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는 감정평가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광명지역신문(http://www.joyg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