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계열전지 배출 및 취급 시 주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시민들의 너른 관심 바랍니다.

1. 부착된 전선 및 케이스 등 임의 분리 제거 금지

1) 부착된 전선 및 기판 등을 임의로 제거할 경우, 쇼트 현상 등이 발생되어, 폭발 및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착된 전선 및 기판 그대로 배출해야 합니다.
2) 단일셀 형태의 전지가 아닌 팩형태(케이스)로 포장되어 배출되었을 경우, 임의로 분리하고자 할 경우, 폭발 및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탈부착이 불가능한 제품의 경우 (전동킥보드, 전자담배 등)에도, 임의로 분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관 및 배출해야 합니다.
※ 만일, 케이스 등이 벗겨졌을 경우에는 절연테이프 등을 이용해 단자에 테이핑을 하여 쇼트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을 경우, 비닐랩을 통해 랩핑을 하여, 더 이상 외부에서 산소나 수분이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보관시 파렛트 등을 이용하여 실내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바닥에서 올라오는 수분에 반응할 수 있으며, 특히 야적보관시 우천에 따라 화재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바닥에서 올라오는 수분에 반응할 수 있으며, 특히 야적보관시 우천에 따라 화재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4. 다량 배출 사업장에서는 일반 망간/알칼리전지가 아닌 다른 전지를 비대상전지로 분류하여 별도 톤백(혹은 마대)에 보관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1) 별도 마대로 보관했을 경우, 일반 톤백 맨 상단으로 인입해야 합니다.
2) 해당 톤백의 경우 톤백 겉면에 “비대상전지”라고 기입해야 합니다.
3) 재활용업체 입고시 해당 톤백의 경우, 재활용업체에서 먼저 확인하여, 리튬계열 전지의 경우 안전하게 보관하여 처리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4) 특히 리튬계열 전지를 사용하는 다량배출 사업장의 경우, 재활용업체 입고 1~2일 전에 수거하여 보관기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우천시 절대 재활용업체 입고 및 운반 금지

1) 리튬계열 전지의 경우 수분에 반응하므로, 우천시에는 절대 재활용업체에 입고하거나 운반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이와 관련하여 전지수거함에 있는 모든 전지의 경우, 모인량과 상관 없이 (우천이 아닌 상황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

1) 리튬계열전지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2) 극초기의 경우 발화된 전지를 분리하여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장비 없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건조한)모래나 흙 등으로 덮는 것이 화재에 효과적입니다.
4) 소화기의 경우 일반 ABC 소화기의 경우 진압효과가 없어, D급 금속화재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나, 실제 (건조한)모래나 흙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5) 임의로 물을 끼얹을 경우 화재가 더 크게 발생되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