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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관련 등

의원명 : 박재용 발언일 : 2023-09-07 회기 : 제371회 제3차 조회수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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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 관련


1-1.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권장은 3%이지만, 경기도의 경우 0.54% 수준에 머물고 있음. 우선구매율을 향상하겠다는 도지사님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며 의무구매율이 저조한 경기도와 출연 산하기관에 대한 제재조치가 시급함. 장애인에게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우선구매율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는데 도지사님의 생각은?


1-2. 경기도 내 매점은 장애인 근로자가 없음. 매점과 카페에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계획에 대한 도지사님의 생각은?


2. 경기도형 유니버설디자인 모델 구축 및 확산 관련


2-1. 경기도의 대표적인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 누림은 장애인 복지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설계가 되지 못한 탓에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음. 장애인주차장에 캐노피 지지대가 설치되어 장애인 주차 후 보행을 가로막고 있고, 장애인 화장실은 남·여 출입구가 하나이며, 변기는 비장애인 기준으로 설치되어 있음.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하게 반영한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이 필요함


2-2. 도지사는 ‘도내 공공기관 유니버셜디자인 적용 및 민간 확대’를 공약사항으로 제시하였으며, 누림센터(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도지사의 공약을 기반으로 ‘경기도형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음. 도지사는 누림센터에 ‘경기도형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누구나 와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설계 및 건축관계자들에게 장애인편의시설 개념을 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사업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시행할 것인지?


3. 장애 당사자에 의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강화 관련


3-1. 경기도 내 유초중고 가운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전혀하지 않는 학교가 415개(전체 학교의 약9%) 에 달함. 학교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장애인식 개선 공감학교 ‘(가칭)누림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나눔, 공감, 배려, 소통의 가치를 학생들이 향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학교에 장애인식 개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1개 이상의 공간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2025년부터 교육과정 내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시간을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은?


3-2.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형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하고 장애 당사자가 교사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는 안에 대해 교육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3-3. 경기도 및 산하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 이행률이 저조한 기관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공인된 기관에서 장애 당사자에 의한 대면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생각은 어떠한지?

 

4.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설립 관련


4-1. 도지사는 북부 누림 개관식에서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이 경기도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였음. 도지사의 이러한 발언과 소신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8만명의 장애인과 약 200만 명의 장애인 가족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음.


4-2. 도지사의 이와 같은 열정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현실은 장애인종합회관이 없으며, 장애인 관련 단체들은 매우 영세하고 비가 오면 비가 새고 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열악한 상황임. 이에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을 조속하게 마련하여 장애인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소통 및 교류 공간, 연수 및 숙소,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음.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마련에 대한 도지사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