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0
'광명·안산·의정부 고교평준화' 로드맵 구체화 거듭 요구
기사등록 일시 [2011-05-23 17:33:10]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23일 광명·안산·의정부 등 3개 지역 2013년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도 교육청에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 로드맵 수립을 재차 요구했다.
앞서 도의회 교육위는 지난 3~1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3개지역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관련 조례안에 대해 도 교육청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부족하다며 심의를 보류했다.
간담회에는 3개지역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3개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비선호학교 대책과 공정한 여론조사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미흡하다는 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고영인(안산6) 대표는 "3개지역 고교평준화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인권 문제와 학습 능률 효율성 측면에서 당위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사안이므로 효율적인 로드맵을 설정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혁(민·의정부3) 교육위원장은 "교육현장의 인식 변화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으며, 다른 참석 도의원들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안내·홍보 강화, 자문위원회 활동 활성화, 비선호학교 대책 수립, 지자체 협조 체계 구축 등 계획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은 "간담회 의견을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반영하고 의회 협조 아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13년 3개 지역 고교평준화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원미정·김현삼·윤화섭·손호성·천영미·박승원·김경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jayoo2000@newsis.com
2011-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