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건강식탁 책임질 '친환경농산물 1번지
건강식탁 책임질 '친환경농산물 1번지'
광주에 전문유통센터 '가락시장' 첫삽… 저장고·검사시설 갖춰 내년 8월 준공
▲ 11일 오전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기공식이 김문수 도지사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인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인일보=조영달기자]광주시에 친환경농산물만 유통하는 '가락시장'이 내년 8월 들어선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광주시 실촌읍 삼리 공사현장에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통센터는 도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 7만2천283㎡ 부지에 연면적 2만5천78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친환경농산물 통합 물류를 위한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산지유통업체시설 등이 들어선다.
유통센터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와 3번 국도에 인접해 수도권 식품물류를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 꼽힌다. 도는 국내 전체 친환경농산물의 10%가량이 이곳을 거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도 2013년 1천9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1천600억원, 2020년 3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센터 건립으로 연간 7천700명의 일자리 창출과 7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 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아 광주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지로 선택됐다"며 "센터가 검사시설도 철저히 갖춰 들어오는 농산물만 검사하는 게 아니라 논, 밭, 비닐하우스 등 생산현장으로 직접 나가 모든 관리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달 | dalsarang@kyeongin.com
입력시간 2011.05.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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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