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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의원(민주,비례)은 2010년 2월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정기총회에 참여하여 사업성과와  2009년결산보고, 2010년예산심의에 참여하고 2010년 6월2일  지방선거 여성지방의원 10대공약작성에 참여했다. 


“6.2 지방선거 10가지 약속,
 여성지방의원이 지키겠습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을 초월한 전국 기초와 광역의회 현직 여성지방의원들이 여성, 보육, 교육, 복지, 환경, 문화 등에 걸쳐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생활정치, 풀뿌리 정치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열렸다. 아이들 친환경 급식, 작은 도서관의 사서 지원 등 동네, 지역의 정책들이 세부 공약에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5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6.2 지방선거 10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 
- “6.2 지방선거 10가지 약속, 여성지방의원이 꼭 지키겠습니다”가 열렸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전국 기초, 광역 현직 여성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대모임으로 지난 2008년 발족, 매년 정기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정책 개발 및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여네 사무총장은 10대 공약 마련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8년 발족 이후 서울, 울산, 전주, 무주, 대구, 강원 지역 등을 방문하며 생태공원, 친환경급식, 공공건축, 녹색 성장, 쓰레기, 지역문화, 로컬푸드, 성교육 등 다양한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 강연을 듣고 여성의원간 정책을 교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한 해 6.2 지방선거를 주제로 전국 여성지방의원 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정책 개발, 공약 마련의 욕구를 인지하고 정기세미나를 통해 주민 정책 욕구 수렴부터 공약 만들기까지 다양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와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시민매니페스토 등의 6.2 지방선거 정책 제안 자료를 수집해 분야별로 정리해 참고했다.  

여성지방의원들은 2월 4~5일 양일간 전여네 동계정기워크숍에서 그동안 쌓인 정책들에 관해 여성, 보육-교육, 복지, 환경, 문화 등 5개 분과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고 이를 다시 전체토론에서 10대 공약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향후 각 지역의 상황을 반영해 여성지방의원들의 공약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526명에 달하는 여성지방의원들과 함께 10대 공약이 지역에서 발표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나아가 새롭게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여성정치인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정치, 풀뿌리 정치 실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경험과 성과인 10대 공약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5기 여성의원들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를 통해 오늘의 10대 공약을 지키고 이행해갈 것”이라며 “그 약속 이행의 과정과 결과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전여네는 지방선거 이후 민선 5기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지방의원들도 전여네를 통해 이번 10대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다짐대회, 10대 공약 이행 우수사례 평가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여네 공동대표는 “지역주민들께서 6.2 지방선거를 통해 더 많은 여성지방의원들을 선출해주셔서 10대 공약 이행을 통한 지역의 생활정치, 풀뿌리 정치 실현에 더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