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3일(목)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6차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주 신공항 건설 촉구 결의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결의안은 제주 회의 첫날인 23일, 도의회 의사당 현관 앞에서 "국가적 프로젝트인 제주특별
자치도의 완성과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 제주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는 점을 인지한다"는 내용으로 낭독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정부는 동북아 최고의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뒷받침해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제주 신공항 건설을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또 국제자유도시 기본 인프라인 24시간 이용 가능한 신공항 건설 추진,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2011-2015)'에 제주지역 신공항 건설계획 반영 등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