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김한명의원(한나라당,고양6)은 22일, 평택 청소년문화회관 회의실에서, 경제투자상임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쌍용차 협력업체 대표 및 쌍용차 구매이사, 경기도청 경제투자관리실장 을 비롯한 산업정책과장, 평택시 산업국장 등, 최근의 쌍용차 사태에 대한 간담회를 하였다.

쌍용차협력업체 들은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하면 이들이 부도가 날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들이 부도날 경우 결국 쌍용차의 생산라인이 완전 중단될 수 밖에 없어, 이들이 도산하지 않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하였다.

경제투자위원회에서는  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김문수 지사와 논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고,  도 차원을 넘어 중앙정부에서 맡아야 할 부분은 정부에 계속 건의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간담회 직후 .정부는 쌍용차 사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