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7
인위적 지도자는 국운을 쇄하게 한다!
“샌드위치 코리아!”
삼성 이건희 회장은 5년 내 세계 경제에 대응하는 당면 대체 방안을 찾지 못하면 나라의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샌드위치 코리아를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계 시장은 타도 삼성을 외치는 선진국 업체들의 삼성 견제와 세계 경제 엔진 중국의 추격이 날로 거세지고 있어 우려감을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 2월 세계 최초로 512MB DDR3D램을 개발했다.
DDR3D램은 기존 DDR2D램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차세대 반도체이다.
그러나 마이크론과 인디피언이 삼성보다 늦게 DDR3D램을 개발했지만 삼성보다 앞서 샘플을 돌리고 있다. 이는 DDR3D램 양산을 삼성보다 먼저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정부는 균형발전, 환경문제 거론 등을 이유로 들며 기업체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할 생산라인 증설문제에 대하여
“여기다 설치하라! 저기다 설치하라!”며 간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DDR3D램을 개발해 놓고도 후발국의 회사인 마이크론 과 인디피언에 생산 시작 시기를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중국은 무서운 기세로 세계시장을 치고 올라오고 있다.
얼마 전 네덜란드의 필립스도 중국시장에서 손을 들고 PDP사업을 철수했다.
세계 굴지의 업체인 필립스도 중국시장에서 견디기 힘들어 철수 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중국 PDP 시장점유율은 파나소닉 34.1%, 창홍 14.9%, 히나치 12.6%, 하이센쓰 11.0% 등 순으로 나타나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PDP에 강한 파나소닉과 히타치를 제외하면 2,4위는 중국 업체가 차지했다.
특히 창홍은 2004년 4분기에는 시장 점유율이 0.5%에 불과했지만 2006년 3분기에는19.8%까지 성장했다. 이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2006년 3분기 PDP 시장 점유율 22.6%였지만 이 후 계속하여 PDP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LCD TV에서는 4~6%의 시장 점유율로 낮아졌다.
이는 싼 인건비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중국소비자들의 자국의 애국, 정서까지 합쳐진 결과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07년 2월 “통상대국 한국의 위상과 진로”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의류, MP3플레이어 등 일부 분야는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고 2010년에는 이동통신장비, 디지털TV, 철강 등의 경쟁력도 역전 당할 것이라 했다.
이와 같이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치는 사라져가고 있는데, 우리의 정치권은 온통2007년 12월19일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언론도, 학계도, 종교계도 어느 한 곳도 정치권에 반하는 길을 가는 곳이 없다. 정말 심히 우려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이미 세계시장에서 떨어져 나가는 상황인데 아직도 정치권 등 모든 목소리를 내던 단체들은 이상하게도 절대 절명의 위기에 놓인 우리경제를 외면하고 있다.
대권후보자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나라를 이끌겠다는 자칭 정치지도자들의 행태는 봐 줄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안타깝게도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주장하고 있다.
그리고는 입으로 연실 “요즘처럼 힘들 때" "책임을 통감하며”라고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다.
이는 마치 경제의 어려움이 타인의 책임이지만 내가 대신 잘못을 빈다는 속뜻이 숨어있는 것이고, 겉으로는 성인군자 인척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저들의 속뜻이 구역질이 난다.
지독한 냄새가 마치 내가 똥당구 근처에 있는 것 같다.
정녕 나라를 이끌고 가겠다는 지도자라면 진실을 말하던지 아니면 큰 지도자인척 하지마라.
위기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뒤에서 돕는 조력자가 되라, 그리고 하늘이 정하는 이를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세우라! 본래 지도자는 하늘이 낸다고 하지 않았는가?
人間이 하늘의 섭리를 역행하여 인위적으로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만들려고 한다면 국운은 분명히 쇄하게 될 것이다.
2007-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