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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할머니댁에 위문방문

등록일 : 2007-02-16 작성자 : 조회수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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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올해 72세되신 의왕시 삼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강남숙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불편한몸으로 추석때 다녀간 아들이 올지도 모른다며 음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어머니를 돌보지 않는 아들을 원망하지 않고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

잊지않고 매번 잊지않고 와주어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함이 홀로 추운 겨울을 지나시는 할머니에게 큰위로가  되었으면합니다.  

고령화시대를 준비해야하는 우리나라, 주변에 흔히 볼수있는 이웃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