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국토대장정

(사)경기도 청소년 미래연맹은 경기도 후원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9박 10일 동안 서영석(51.경기도의원) 단장의 인솔하에 경기도 청소년 52명과 자원봉사지도자 16명 등 총 81명이 해남 땅끝 기념탑에서 출발하여 순천 남원 합천 안동 영주 문경 수원 평택을 경유하여 부천에 이르는 300㎞를 걷는 국토대장정을 전원이 완주하였다.

연맹측은 10일 동안 매일 30km를 걷는 국토대장정을 통해 열악한 여건과 상황 속에서 도전과 극기를 체험하고 문화유적지 답사와 인성교육을 병행하여 세상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통찰력을 배양하고자하는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한다.

국토대장정 대원들은 발대식 직후 해남으로 이동해 하룻밤을 묵은 뒤 25일 새벽 5시 부터 기상하여 행군을 시작, 순천(낙안읍성)~구례(화엄사, 노고단 등정)~합천(해인사)~안동(하회마을)~영주(선비촌, 소수서원)~문경(문경새재 조령1~3관문)~아산(현충사)~평택항(서해안 개발현장 승선답사)~수원(화성)을 거쳐 비가 내리는 8월 2일 오후 5시 부천에 도착하였다.

서영석 단장은 "힘든 도전을 시작한 모든 대원들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얻은 것은 상상 이상의 것이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감사함,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신감 그리고 앞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창조와 도전정신을 경험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