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식 부의장은 10일 경기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05년 경기 농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신광식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연말에 쌀 관세화 유예기간을 10년간 추가 연장하고, 그 대신에 쌀 수입물량을 점차 늘리기로 협상을 함에 따라, 한국농업의 진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미의 명성을 높여 소비확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음은 농업인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며,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화, 유통구조 개선,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를 통해 소비증대와 가격에서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음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또한 지역의 장점을 살린 특화농업을 확대하고 고품질 ·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하겠으며,
우리의 농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도에서의 농업문제 해결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가 증대되어야 할 시점으로, 도의회에서도 도내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올 한해에는 농업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와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선진 농업, 선진 농촌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