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더민주 후반기 대변인단 64차 논평, 6.10 민주화 항쟁 34주년

등록일 : 2021-06-1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30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6.10 민주항쟁 34 주년을 맞이하여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와 유공자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故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이희호 여사 서거 2주기를 맞아 추모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

 

6. 10 항쟁이 발생한 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마음은 아직도 면면히 살아 숨 쉬고 있다.

 

국민들의 힘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6. 10 항쟁은 이후 노동자 대투쟁과 통일운동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로, 촛불혁명으로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34년의 시간동안 대한민국은 제도적인 민주주의를 완성하였지만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향한 발걸음은 아직도 더디기만 하다.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재벌위주의 경제, 심화되는 양극화, 끝없이 치솟는 부동산, 중앙과 지방의 격차 확대, 분단체제의 지속 등은 우리 사회가 절차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인 민주주의로 향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7년 헌법에 담긴 경제민주화의 완성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차별과 양극화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한다.

 

다시 한 번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끝.

 

 

 

6월 10일(목)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