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시상하는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의원상은 대표단에서 각 상임위로부터 추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을 훌륭히 수행한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상한다.

황진희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삶 전반에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경기도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과 의미제고를 위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디지털활용교육을 위한 정보인프라 투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등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과 소통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과학실을 설치·관리하여 과학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례제정,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의존해 설치하던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제정, 학교급식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학교 먹는물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과 기초학습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안마련과 경기도교육청 산하 각종 연수기관 연수운영시 교육수요자 요구가 중심이 된 연수운영, 지역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고교평준화 확대, 유아의 놀이중심 교육전환을 위한 인력확충을 요구 하는 등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2021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서는 예산편성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을 세세하게 검토하였고, 다양한 도민의 뜻이 담길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 가운데 경기도 7개 기초자치단체 외국인자녀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시범사업의 경우 황 의원의 제안에 따라 교육청 대응 예산이 편성되기도 했다.

황진희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